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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트리트'…제타플렉스 서울역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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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캐릭터 전문숍 플랫폼' 열어
'캐치! 티니핑숍'에 포켓몬존·디즈니마켓도

100여종 굿즈·피규어 뽑는'가챠폰 머신존'
내달 4일까지 2200여종 최대 70% 할인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캐릭터 스트리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캐릭터 스트리트'…제타플렉스 서울역점서 즐긴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3층 토이저러스 매장 내 '캐릭터 전문숍'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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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와 어른 구분 없이 캐릭터 상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2 캐릭터산업백서'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숍 방문 비율은 2021년 49.3%에서 지난해 60.1%로 증가했고 구매 경험 비율도 2021년 70.4%에서 지난해 78.2%로 증가했다. 지난해 산리오마켓과 포켓몬존을 국내 최초로 기획 및 오픈한 청량리점, 김포공항점, 제타플렉스 잠실점도 오픈 이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15% 신장했으며, 캐릭터 상품 매출 또한 20배 이상 올랐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3층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전문숍'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방문 비율이 전 점 대비 가장 높고 매출 비중도 30%에 달하는 등 외국인 비중이 높은 매장이다.


이번 전문숍은 대형마트 최초로 입점하는 '캐치! 티니핑숍'과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구성한 '포켓몬존', '닌텐도', '산리오마켓', 마니아층이 두터운 '디즈니 마켓', '레고 스토어', '실바니안 타운' 등 총 7곳으로 구성됐다. 각 매장에는 피규어, 인형, 소품 등 다양한 굿즈와 포토존 등을 마련해 매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캐치! 티니핑숍은 캐치! 티니핑의 새로운 시즌인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아트워크로 구성해 빌리지 디저트숍, 아이스크림카 등 인기 신상품 완구를 판매하고, 티니핑 아트워크를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진기를 구비했으며, 매장 내 기계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꾸미고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포켓몬존에서는 많은 상품을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약 300개의 포켓몬 완구, 팬시, 스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매장 중앙에는 대형 몬스터볼을 설치했다.


디즈니 마켓에서는 200종 이상의 디즈니 100주년 기념 봉제인형과 토이저러스와 디즈니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 및 개발 중인 다양한 디즈니 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레고 스토어는 다른 캐릭터숍과 달리 마니아층의 나이가 많은 것을 고려해 성인 대상의 고가 제품을 확대 진열했으며, 실바니안 타운에서는 모든 실바니안 가족들로 구성한 국내 하나뿐인 디오라마(축소모형)와 실제 실바니안의 크기로 재현한 12마리의 동물 조각상을 전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닌텐도 전문매장에서는 인기 캐릭터 '슈퍼마리오'의 조각상과 올해 인기 게임으로 떠오른 '피크민4'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 및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산리오마켓에서는 산리오 테마를 활용한 '포토시그니처'를 통해 네컷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시나모롤 아크릴 키링 등 한정판 아크릴 키링 9종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매장 전면에 약 500여종의 반다이 정품 피규어와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캡슐 스트리트'를 구성해 운영한다. 캡슐 스트리트는 최근 일본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오픈한 전 세계 최대의 뽑기숍 '반다이남코 크로스 스토어'에서 착안해 만든 매장으로 일본 현지와 동일한 반다이 정품 피규어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반다이 가챠폰 머신 도입을 위해 반다이남코코리아와 상품 소싱, 계약, 운영 시스템 등을 직접 소통, 약 6개월간 협의 끝에 국내 최초로 해당 기기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입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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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마트는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완구 2200여개를 최대 70% 할인해 선보이는 '해피토이저러스데이'를 진행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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