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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플렉스 메트로’ 모집공고 승인…산단대개조 등 개발 수혜 예고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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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돼 분양 본격화
- 국토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 선정되며 더욱 주목

‘펜타플렉스 메트로’ 모집공고 승인…산단대개조 등 개발 수혜 예고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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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에 이어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을 연이어 추진함에 따라 서부산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지난해 5월, 부산시는 8조 6,796억원을 투입해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는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맞춤형 산단 조성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견인하기 위함으로, 도심형 융·복합 산단을 조성해 미래 신성장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이 수립됐다. 시는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산단 대개조 및 클러스터화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총 32개 사업이며, 확정된 예산은 1조 691억원이다. 부산시는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에 동시 선정된 녹산국가산단과 연계산단인 사상공업지역, 신평장림산단, 연계지역인 지사지역을 스마트 물류 연계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허브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시행이 예정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의 후보지로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은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생산액과 수출액, 고용인원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됨에 따라 수혜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있다.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일원에 계획된 ‘펜타플렉스 메트로’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난 12일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이 완료되면서 분양 일정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서부산 최대 규모로 공급돼 인기 속 2주 만에 분양을 모두 완료한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부산’의 2차 프로젝트로, 제조업 맞춤형의 다양한 특화설계와 뛰어난 입지를 갖춰 또 한 번의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펜타플렉스’만의 뛰어난 특화설계가 고스란히 반영돼 상품성 측면에서 높이 평가된다. 차량 진입 층에 대규모 하역장 2개가 조성되며, 15층까지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를 운행해 물류 이동 편의가 좋다. 각 호실 앞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지상 8층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는 2.5t 화물차 교행에도 넉넉하며, 5.4M로 층고가 높아 공간활용도도 좋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공급이 예정돼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과 소규모 기업체가 입주하기 좋은 여건도 갖춰져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설계는 최근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최우수설계부문을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높여줄 다양한 지원시설이 함께 계획돼 있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접견공간을 갖춘 대형 로비,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입주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각종 공용시설도 조성된다. 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충분히 조성될 예정이다. 총 2,900여평에 달하는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이 단지 내에 꾸며진다.


입지 측면에서도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의 초밀착 초역세권에 계획돼 지하철 출구를 나오는 즉시 건물로 진입할 수 있다. 건물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상당히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수록 인력 수급 및 입주관계자와 방문객 이동이 편리해 높은 가치가 평가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여기에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 등이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 등이 전철로 빠르게 연결된다.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장점으로,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에 단지가 계획돼 차로 약 1분 이내에 부산해안순환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사상IC, 명지IC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에 접근하기도 좋다. 2023년 2월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된 것도 주목해야 한다. 센텀,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 지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입주기업의 자금부담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덜어주고 있다.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도 제공되며, 현행 법령 기준으로 입주업체는 취득세 35%, 재산세 3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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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장림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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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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