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14~17일 4일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한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장수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사토의 달인을 찾아라, 심용환 역사학자의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장수가야문화제가 열린다.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무형문화재 제1호인 장수깃절놀이를 시작으로 ▲스트릿댄스 ▲장수가야프로젝트 앙상블 ▲창작무극 지무단 ▲번암면 지역아동센터 파랑새중창단 ▲김나니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대에서 열리며, 2일 차인 15일에는 ▲한누리악단 공연 ▲레드푸드를 찾아라 ▲개막식 ▲레드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16~17일에는 깃놀절이와 레드푸드를 찾아라,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레드 음악캠프, 레드 트로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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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군수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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