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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테라젠헬스 물적분할…“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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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테라젠헬스 물적분할…“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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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 기업 테라젠바이오는 서비스 고도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테라젠헬스를 분리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골자로 한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와 테라젠헬스는 2030년까지 지속적 성장을 위한 ‘혁신의 도약’으로 삼고 ▲자본 유치를 통한 연구개발(R&D) 강화 ▲법인 분리를 통한 경영효율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요 전략으로 선정했다. 또 양사의 전문 사업영역에 최적화된 R&D 랩을 확장 오픈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 10년간의 국내외 연구기반 유전체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임상 및 제약사를 타깃으로 하는 전문화된 임상분석서비스 출시와 신항원 기반 암백신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테라젠헬스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를 상용화하고, 2013년 국내 15개 대학병원들과 질병 유전자검사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향후 ‘지속해서 예측과 예방’ 생태계 강화를 위한 R&D에 투자하며 국가차원의 초고령화 이슈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테라젠바이오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다양한 개인유전자검사(PGS) 서비스들을 제공해 온 헬스케어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테라젠헬스’를 설립한 후 올해 상반기에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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