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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투파워, 尹정부 美본토서 최대 4조 SMR 수주 가시권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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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가 강세다. 윤석열 정부들어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최대 4조원에 달하는 SMR(소형모듈원전)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지투파워는 전일 대비 7.64% 상승한 1만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社)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고 알려졌다. 3년내 완공·2029년 전력생산 등이 목표인데 수주 규모는 최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홀텍은 원전 설계·재료·제조 관련 핵심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세계적 회사다.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장 점유율 전세계 1위, 원전해체 사업 미국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160㎿(메가와트)급 가압경수로형 소형모듈원전 'SMR-160'을 개발 중이다.


원전 건설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홀텍과 SMR 개발,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MR 2차 계통 분야 상세 설계와 원전 시공을 맡는다고 알려졌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상태감시진단 기술(CMD)을 기반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산업설비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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