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구직자를 위한 ‘청년·신중년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직업상담사인 신중년 일자리 매니저가 상주해 취업 상담, 동행면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옆에 조성된 ‘청년·신중년 일자리센터’는 구직자들이 자유롭게 구직활동 할 수 있는 카페형 공간이다.
또 취·창업 관련 도서와 커피머신을 비롯해 팩스, 컴퓨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취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이력서 작성 등 구직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중년 일자리 매니저들의 맞춤형 상담, 구직자와 동행면접,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알선 등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매칭하고 구인업체 상담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 하는 등 지역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과 특성화고등학교 ‘기업 탐방’ 등으로 더 많은 구직자에게 폭넓은 직업상담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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