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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이날 '밀수'(감독 류승완)가 누적 관객수 203만5632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는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관객을 모았다.
배우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 등은 20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2주 차에도 무대인사를 돌며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영화 측은 "20~40대 관객층이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관계성, 시원한 액션 장면에 만족한다면 50~70대 관객층은 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영화의 분위기, 대중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한다"고 분석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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