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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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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는 물을 활용한 환경 개선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일수화물 화학 제련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수산화리튬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기술(NET) 적용 제품 확인’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을 받은 리튬플러스의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은 세계적인 수산화리튬 생산 업체의 제품 대비 불순물과 탄산 함량이 낮아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튬플러스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 제도는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제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생산현장을 방문해 신기술이 적용됐는지 확인하고 심사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은 3차에 걸친 체계적인 심사들을 통과해야 하며 국가 기술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는 등 엄격하고 다양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신기술(NET) 적용 제품 확인을 받은 기업은 국가, 공공기관 등이 구매를 지원한다. 일례로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신기술 적용 제품은 정부가 수의계약으로 구입할 수 있고,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대상이 되며 우수 조달제품으로 선정될 시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될 수 있다. 또 정부 및 지자체의 R&D 사업과 제품 수출 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지원 시 우대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리튬플러스가 생산하고 있는 수산화리튬은 리튬이차전지의 핵심 원자재이나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그중 84%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통제 정책에 따라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공급이 불확실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튬플러스가 생산하는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의 신기술(NET) 적용 제품 확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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