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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회계법인 ‘빅4’ 전체 감사보수 총액 5년간 연평균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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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수 사상 최대]③신외감법 시행 이후 회계시장 지각변동
기타 회계법인 감사보수 총액은 연평균 33% 급증
“주기적 감사인 지정 받은 회계법인, 보수 더 세게 불러”

신(新)외부감사법 시행 이후에도 이른바 회계법인 '빅4(삼일PwC·삼정KPMG·딜로이트안진·EY한영)'의 감사보수 총액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등록회계법인 40곳 중 빅4의 비중이 60%가량을 차지하면서 감사보수 시장이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빅4를 제외한 다른 회계법인의 시간당 감사보수가 더 높은 수준을 보이고, 감사보수 총액도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격차가 줄고 있다.

[단독]회계법인 ‘빅4’ 전체 감사보수 총액 5년간 연평균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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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회계법인 감사보수 비중 코스피 상장사 78.62%

7일 아시아경제가 한국상장사협의회 자료를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 40곳 중에서 빅4의 감사보수 총액은 3812억원으로 전체의 59.2%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까지만 해도 1988억이던 감사보수 총액은 해마다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17.68%를 기록했다.


빅4의 수임 회사수는 2018년 916곳으로 전체 분석대상 상장사 2000곳 중 45.8%였다. 이후 2020년까지 715곳으로 감소했지만 다음 해 770곳으로 늘었다. 지난해엔 분석 대상 상장사 2272곳 중에서 776곳을 빅4가 수임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수임 회사수는 140곳이 줄었다. 연평균 4.06%씩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 감사를 수임해 받는 보수 총액은 빅4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빅4가 코스피 상장사로부터 받은 감사보수는 2018년 1488억원에서 지난해 2997억원으로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같은 기간 500억원에서 815억원으로 느는 데 그쳤다. 빅4의 감사보수 평균 증가율은 코스피 상장사 19.12%, 코스닥 상장사 13.02%로 나타났다. 지난해 빅4 감사보수 비중은 코스닥 상장사(21.38%)보다 코스피 상장사(78.62%)에 편중됐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회사 규모가 클 경우 빅4가 아니면 감사를 하기 어렵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계법인은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단독]회계법인 ‘빅4’ 전체 감사보수 총액 5년간 연평균 18% ↑


기타 회계법인 감사보수 총액 증가 속도 빅4보다 빨라

기타 회계법인의 감사보수 총액은 빅4 대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회계법인의 지난해 감사보수 총액은 2632억원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2018년 838억원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33.12% 급증했다. 기타 회계법인의 수임 회사수는 2018년 1084곳에서 지난해 1496곳으로 꾸준히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8.39%로 집계됐다.


감사보수 총액 중에서 기타 회계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신외감법 도입 이후 점차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타 회계법인의 비중은 2018년 29.65%에서 2019년 27.77%로 하락했지만 2020년에는 37.72%로 늘었다. 2021년에는 37.58%로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엔 40.8%까지 치솟았다.


기타 회계법인의 경우 코스피 상장사보다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수임해 받는 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코스닥 상장사 감사보수는 580억원이었는데, 지난해엔 1764억원으로 늘었다. 코스피 상장사 감사보수는 같은 기간 258억원에서 867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코스닥 상장사 감사보수 비중은 67.02%였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감사보수 연평균 증가율은 코스피 상장사(35.42%)가 코스닥 상장사(32.05%)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신외감법 시행 이후 기타 회계법인 감사보수 증가

지난해 기준 감사보수 총액에서 빅4의 비중이 59.2%로 여전히 높지만 기타 회계법인이 40.8%까지 점유율을 높이면서 격차를 줄인 것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시행된 2020년부터 빅4보다 기타 회계법인의 시간당 감사보수가 더 높게 형성됐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빅4의 시간당 감사보수가 더 높았지만 2020년부터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기타 회계법인의 시간당 감사보수는 10만원으로, 빅4(9만4000원)보다 6000원 더 높았다. 2021년에는 기타 회계법인 10만8000원, 빅4 10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또 신외감법 도입으로 시행된 표준감사시간제도 기타 회계법인의 감사보수 총액과 점유율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2018년 빅4의 평균 감사시간은 2874시간이었는데, 지난해엔 4711시간으로 63.92% 늘었다. 기타 회계법인의 경우 963시간에서 1628시간으로 69.06% 증가했다. 기타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시간이 빅4보다 상대적으로 적지만 증가율은 빅4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감사보수 총액 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5년간 회계법인 1곳당 감사보수 연평균 증가율도 빅4 22.66%, 기타 회계법인 22.82%로 분석됐다.


표준감사시간은 감사인이 감사 투입 시간을 결정하는 데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업종별 일반적·평균적 감사시간이다. 2019년부터 도입됐다. 3년에 1번씩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에서 재조정한다. 기업 측에선 표준감사시간이 법정 최소 감사시간이 아님에도, 일부 지정 감사인들이 표준감사시간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과도한 감사보수를 요구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금융위는 표준감사시간이 강행규범으로 오인될 수 있는 조항은 폐지해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단독]회계법인 ‘빅4’ 전체 감사보수 총액 5년간 연평균 18% ↑
"기타 회계법인, 보수 더 세게 불러…독립채산제 운영 영향"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제에 따라 기타 회계법인의 감사보수가 증가한 현상이 나타났다"라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통해 지정받는 등록 회계법인들은 보수를 더 세게 부르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 회계법인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런 문제 때문에 기업들이 회계를 규제로 생각하는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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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회계법인은 통상 독립채산제와 원펌으로 구분된다. 독립채산제는 회계법인 내에서 감사팀별 단순 집합체로 운영되는 조직 구조를 뜻한다. 팀 단위로 감사 등 업무를 수주해 보수를 가져가는 '각자도생' 형태를 보인다. 원펌은 대표이사 등을 중심으로 회계법인이 하나의 조직체로 움직인다. 빅4와 소수의 기타 회계법인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독립채산제는 품질관리, 인력 개발 등 공통으로 자금을 써야 하는 영역에 자원을 투입하기보단 각 부서의 이익을 공유할 유인이 커져 감사품질이 저하되는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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