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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레이, 프리미엄 제품 확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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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0일 레이에 대해 프리미어 시장 속에서 프리미엄 제품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레이의 상승 동력으로 ▲Rayface의 확장성을 토대로 기존 패키지 장비의 ASP를 상승시키는 것은 물론, 타사 장비와 호환이 가능해 Top-Line 성장에 기여한다는 점 ▲국내외 디지털 덴탈 수요 증가에 따른 올해 하반기 CAPA 증설의 매출 증가분 온기 반영 ▲2024년 하반기부터 중국 공장 정상 가동을 통한 중국 향 매출 본격 반영 등을 꼽았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레이는 중국 정부의 VBP(Volume Based Procurement) 본격 시행에 따라 중국 내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임플란트 사업은 중국 공장 증설에 발맞춰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작할 예정이며 디지털 덴탈 솔루션에 사용되는 치과용 장비를 턴키 형태로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인만큼 본업과 시너지를 통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 침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레이의 디지털 덴탈 장비의 ASP는 미국과 유럽 시장 매출 성장에 따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은 국내보다 경쟁이 낮아 저가 경쟁 중인 국내 시장보다 높은 ASP를 책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레이의 해외 매출은 지난 3월 개최된 세계 최대 덴탈쇼 IDS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기업과 판매 채널 다변화와 글로벌 덴탈 기업 Modern Dental향 디지털 덴탈 장비 공급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Modern Dental은 현재 20개 이상 국가에 약 80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는 글로벌 치과기공소로 3만개의 치과 및 기공소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기업이다. 장비 테스트를 끝내고 올해 2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 1분기 중국 매출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전년 대비 -65%)했으나, 중국 향 수출이 2분기부터 정상화되며 예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중국은 다 지점 진료와 사립 진료소 설립 허용, 치과 의사 수 증가와 함께 디지털 덴탈 장비 수요 확대 추세이며 이를 통해 중국향 덴탈 장비 매출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 레이는 중국 내 치과병원의 프랜차이즈화를 도입하고 있다”며 “중국 내 제품 생산-유통-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형 치과 도입을 통해 향후 치과의사의 교육부터 창업, 장비 공급까지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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