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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비스토스, 독보적 저평가 AI의료…구글 프로젝트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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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이 26일 비스토스에 대해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에 나서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2001년 설립한 비스토스는 생체 신호 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태아와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생체신호 측정 및 분선 관련 다양한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럽 품목허가 인증(CE)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제품은 각각 23종과 13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용 인공지능(AI) 태아심음측정기는 현재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병원용 다기능 스마트 인큐베이터는 시제품 제작에 들어가 올 연말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AI는 질병 및 상태 진단의 정확성, 효율성,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진단분야의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AI가 탑재된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비스토스의 AI 태아심음측정기 ‘BT-210’은 구글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와 흡사한 모델로 태아 초음파 심음을 분석해 태아 건강 상태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에는 AI 기술을 탑재한 다기능 스마트 인큐베이터, 가정용 태아심음측정기 등을 판매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구글은 노스웨스턴(Northwestern) 의대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태아 건강관리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간단한 교육을 받은 지역 보건 종사자나 가정에서 임산부가 촬영한 초음파 데이터를 AI가 판독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체온을 재는 것처럼 간단하게 산모와 태아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진단과 예방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최근 루닛과 뷰노 등 AI 의료진단 관련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상황에서 비스토스 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사업군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했다.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 주가를 3500원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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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미국시장에서 유축기 매출이 급증하면서 가정용 제품 부문매출이 2021년 18억원에서 지난해 52억원으로 185.7% 늘었다. 올해는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5.2%, 171.9%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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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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