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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무료 피서지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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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반영 ▲몽골텐트 13동 ▲이동식 화장실 설치…더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로

▲워터슬라이드 ▲트릭아트 새롭게 설치…익사이팅 재미 추가

철저한 수질관리부터 안전요원 상시배치까지 “이용객 안전에 만전”

송파구·송파구시설관리공단, 성내천 물놀이장 6월 23~ 8월 31일 70일간 운영






도심 무료 피서지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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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물놀이장’이 더 재밌고, 쾌적해졌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대성)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 ‘성내천 물놀이장’을 23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2004년 총길이 160m, 폭 3~5m로 깨끗한 수질의 지하철 용출수 2000톤을 활용해 수심 30~80cm로 조성됐다. 이곳은 개장 이후 매년 20만 명이 찾는 여름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구는 사설 물놀이장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트릭아트존 ▲워터슬라이드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트릭아트존은 음영과 원근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돌고래, 바다거북 등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워터슬라이드에서는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음수대, 벽천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올해는 그늘막이 없는 구간에 몽골텐트 13동을 설치해 충분한 그늘을 만들고,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하는 등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만큼 물놀이장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보건소에 의뢰해 주 1회 수질검사를 하고, 이를 통과한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사용한다. 매일 물놀이장 물을 배수하여 교체,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아이들이 청결한 수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힘을 쏟는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의 수심도 30~80cm를 유지해 영유아들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평일에는 5명, 금·토·일에는 1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비상시 발 빠른 응급대처가 가능하여지도록 했다.

도심 무료 피서지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70일간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물놀이장 옆에는 자연생태하천인 ‘성내천’이 흘러 도심에서 보기 힘든 각종 민물어류와 수초 등을 관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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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성내천 물놀이장은 접근성은 물론 성내천과 함께 어우러져 수변감성이 더해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물놀이 명소가 됐다”며 “더 많은 주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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