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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 정례입찰 운영방식을 개선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은은 3년물을 환매대상에 포함하고, 기존 1년물과 2년물의 환매대상 잔존만기와 대상 종목 수 등을 조정하기로 했다.
중도환매는 회당 3종목(1년물 1종목+2년물·3년물 2종목)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 주 화요일에 1회 실시한다.
또 통안증권 정례모집 대상종목을 이표채로 규정하고, 정례모집 입찰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0분까지로 조정한다.
통안증권 발행계획 공고일은 정례모집 입찰일의 다음 영업일로 변경된다.
한은 관계자는 "7월에 실시하는 중도환매는 변경 전 기준에 따른 대상종목도 포함할 계획"이라며 "통안증권 정례입찰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공개시장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돼 유동성 조절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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