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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분리막·실리콘 음극재·전고체 업체 이어 전기차 밸류체인 투자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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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이지차저 지분 확보
솔리비스·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앰프리우스 등 투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에 지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공업이 이지차저 지분을 인수하는 직접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 규모는 5억 원이다.


이지차저는 2018년에 설립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업체로 ▲충전소 운영 ▲완·급속 충전기 제조 ▲충전소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 중"이며 "앞으로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큰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차저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을 이끌 미래 주역이라 판단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공업은 회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사업 영역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며 "전기차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고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공업은 2021년부터 ▲이차전지 분리막 코팅 전문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미국의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개발 기업 ‘앰프리우스(Amprius)’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 등 전기차 분야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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