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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24일 서프구조대 발대식·민간구조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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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전국에서 4번째 서프구조대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민간구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해경청, 24일 서프구조대 발대식·민간구조경진대회 개최 민간구조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제주해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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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1995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서핑이 시작되고 국내 주요 서핑 활동지로 알려진 제주에서 민간 해양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서프구조대 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에 열릴 민간구조경진대회는 일반국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바다수영, 달리기-수영-달리기, 서프보드 경주, 익수자 구조, 백사장 달리기, 깃발 먼저뽑기 총 6종목의 개인·단체전 경기가 진행되고 순위에 따라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트로피(메달), 소정의 상금이 제공된다.


그 밖에도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제주소방서,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 JDC,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건강관리협회)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해양경찰 활동 사진전, 구조보드 체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체험, 기마대 퍼레이드, 축하가수 공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에서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증진을 통해 해양·재난사고 시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한 제주 바다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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