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영양이 딱!
군민 모두가 만장일치
경북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유치위원회)는 12일 오전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영양군 청우회와 함께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봉철 상임의장, 오도창 군수, 범군민유치위원회 소속 위원장단과 집행위원, 영양군청우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제6차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 공동유치 위원장단 회의’에서 채택된 안건으로 제18회 산나물축제 때 개최됐던 범군민 결의대회 이후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미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 애향청년회가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영양군 청우회 이후엔 16일 영양군 체육회, 19일 영양군 이장연합회가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범군민유치위원회는 앞으로 9월 유치 확정 발표 전까지 관내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영양군과 함께 양수발전 유치 챌린지도 진행한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이미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소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단체와 많은 군민이 릴레이 캠페인과 챌린지에 동참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범군민 유치위원회도 군민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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