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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양이엔피, 전원장치 36년·삼성 협력사…전기차·로봇 핵심 충전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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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엔피가 강세다. 현재 진행 중인 전기차와 로봇 무선 충전 국책과제에 대한 상용화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49분 동양이엔피는 6.33% 오른 1만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이엔피는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소니, 한화큐셀, 휴맥스, 계양전기 등이 주요 고객사다. 삼성전자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기준 76.5%로 가장 크다. 삼성은 1987년 동양이엔피를 협력업체로 등록했다. 전원공급장치 사업을 36년간 이어오고 있다. 전기차, 로봇 등 새로운 산업 개화에 따른사업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현재 주관기업으로 수행 중인 ‘전기자동차용 고안전, 고편의 무선충전 플랫폼 상용화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완료 후 전기차 무선 충전기 양산체제 구축에도 나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전 시간 단축과 더불어 주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라며 "국제표준규격(85㎑)에 기반해 전기승용차(33㎾), 전기버스(100㎾)용으로 호환이 가능한 기술로 상용화 후 제품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무선충전 전문기업 그린파워가 2021년 하반기에 개발한 세계 최초 11㎾급 무선충전기술이 이미 GV60 무선 충전 기능으로 상용화된 점을 고려할 때 사업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양이엔피는 2025년 하반기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하는 국책과제 '로봇향 3.3kW급 군집 무선충전 핵심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기차 무선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과제를 마치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로봇 무선 충전은 이미 일부분 상용화된 모습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1kW급 로봇형 초소형, 고효율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동양이엔피의 기술 고도화 및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 거리 및 효율 실현과 더불어 국내 전자파 간섭 규격을 만족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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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액 5163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18.2% 늘어난 규모다. 적정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5.4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무선 충전시대 선도기업으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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