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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 불균형 해소…하나금융, 400여개 돌봄기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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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콘텐츠 및 스마트 교육 기자재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수도권과 지방 지역 간 아동 돌봄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400여개 돌봄기관을 지원한다.


9일 하나금융은 전날 전남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같은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농어촌 지역 등 보육 취약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200여개를 포함해 전국 400여개의 돌봄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약 300여개의 돌봄기관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직접 개발한 영유아 ESG 연계 금융·경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무상 제공한다. 100여개의 취약지역 돌봄기관에는 스마트 교육 기자재도 지원한다. 특히 7세 미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권 최초의 ESG 경제 교육 콘텐츠 ‘하나 아이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열린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제3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1500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스무번째 보육시설이다.



이 부회장은 "그룹이 이뤄온 보육시설의 양적 확충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돌봄기관에서도 여느 곳 못지않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아동돌봄 불균형 해소…하나금융, 400여개 돌봄기관 지원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8일 전남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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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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