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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위한 환경의 날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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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천 환경정화, 주민참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전남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ESG와 연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펼쳤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군민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전문교육과 함께 해남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남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위한 환경의 날 행사 펼쳐 참가자들이 해남천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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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일에는 학부모회와 아파트 공동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교육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주제 영상 및 연극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가입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류광민 해남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지구에 투자하자’라는 주제로 환경의 날 역사, 지구 연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관관계, 한국의 면적대비 자원 소비량의 심각성 등 기후 위기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해남군 현산면 분토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원 분리수거 우수사례 및 탄소중립 대응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해남읍의 해남천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해남형ESG를 실천하기 위해 군 환경단체와 자원봉사 단체를 중심으로 플로깅(산책하면서 쓰레기 줍기)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천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상류의 금강습지 구역에 유익 미생물이 함유된 흙공을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환경의 날을 계기로 우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기후변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유엔(UN)은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 비전을 대내·외에 표명해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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