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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00만원 받고 37개월 군의관?…의대생들 "그냥 현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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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복무기간 부담스럽다"

의대생·레지던트 등 젊은 예비의사와 의사 4명 중 3명은 군의관 또는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아닌 현역 병사로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 기간이 18개월(육군 기준)로 단축됨에 따라 약 3년간 근무해야 하는 군의관 또는 공보의보다 부담이 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지난달 18~31일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전국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1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입대 의사를 밝힌 응답자 가운데 89.5%는 '군의관·공보의 복무 기간에 매우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92.2%는 '주변에 현역으로 입대한 의료인이 있다'고 응답했다.


월200만원 받고 37개월 군의관?…의대생들 "그냥 현역 간다" 의대생·레지던트 등 젊은 예비의사와 의사 4명 중 3명은 군의관 또는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아닌 현역 병사로 입대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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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후배에게 현역 복무를 권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85.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들에게 현역 입대를 선호하는 이유를 묻자 ▲장기간 복무에 대한 부담(98.2%) ▲개선되지 않는 처우(65.4%) ▲불합리한 병역 분류(30.7%)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일반 병의 복무 기간은 18개월로 줄어든 데 비해 공보의는 1979년부터 44년 동안 변화 없이 37개월을 복무해야 한다. 이에 대공협 관계자는 "젊은 의료인 사이에 일반 병 선호 현상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급여 문제 역시 공보의를 기피하는 요소 중 하나로 보인다. 지난 정부에서부터 일반 병사의 처우가 개선될 동안 공보의 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 병사 월급이 130만원(육군 병장 기준)인데 공보의는 206만원(일반의 기본급 기준)이다. 윤석열 정부의 공약에 따라 2025년 병사 월급이 205만원까지 올라간다면 사실상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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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로 공보의는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복무 만료자는 1290명인데 새로 편입된 인원은 1106명이다. 184명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대공협 측은 "의료 사각지대를 메우는 공보의·군의관 지원자를 늘리려면 복무기간 단축, 처우 개선 등을 조속히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보라 기자 leebora1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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