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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김어준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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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

전권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쇄신작업을 수행할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임명된 것과 관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차라리 김어준씨를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이 낫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유튜브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친야(野) 성향 방송인이다.


이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면에서 그(김씨)가 상위호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김어준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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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호환'이란 비교우위적 위치를 가진 대체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이 이사장을 혁신위원장으로 영입한다고 하는데, 간단하게 그분의 발언과 행위들을 추려서 살펴보니 저런 노선으로 갈거면 차라리 김씨를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이 낫다"고 했다.



과거 이 이사장의 발언을 문제삼은 것으로 보인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서 "윤가가 입만 열면 떠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어디에 쳐박혀 있는가"라고 말하는 등 여러 차 윤석열 대통령을 '윤가'라고 불렀고, 지난 2월 10일 SNS서는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하여 남북관계를 파탄낸 미(美) 패권 세력들이 이번에는 궤도를 벗어난 중국의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마치 외계인의 침공처럼 엄청난 '국가위협'으로 과장하여 연일 대서특필하고 골빈 한국언론들은 이를 받아쓰기에 바쁘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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