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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주말·연휴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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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휴일 사이 연달아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11시 40분께 신안군 신의도에서 다리 절상 환자 A씨(60대)를 경비함정을 이용, 진도군 쉬미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목포해경, 주말·연휴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목포해경이 섬 지역 응급 환자를 긴급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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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12분께는 응급환자 B씨(70대·여)가 낙상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를 진도 쉬미항에 이송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4시 08분께에는 목포시 외달도에서 의식불명 환자 C 씨(60대)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을 통해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한편 주말·연휴 기간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긴급 이송된 섬마을 응급환자는 총 5명으로 이들은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사각 지대인 섬 지역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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