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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협회, 중국과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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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중국 디스플레이협회인 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CODA)와 양국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중국과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왼쪽부터 코닝(중국지부) 다니엘청 사장, 코닝 아시아 존Z.장 사장, 천옌순 BOE 회장,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이동욱 부회장, 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 량신칭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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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이동욱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 이사장인 BOE의 천옌순 회장을 만나 양국 기업 간 애로사항 해결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공동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 디스플레이 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했다.



이 부회장은 여러 한국기업들이 BOE와 협력관계에 있는 만큼 주요 현안이나 이슈에 대해 양 협회가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창구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대해 천 회장은 양국 기업이 치열한 기술경쟁 관계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위해 양 협회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자는 것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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