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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 최초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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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투명성 제고

회계질서 확립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3대 분야, 10개 개선방안 마련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각 부서의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운영을 시작했다.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은 구에서 추진중인 ‘재정집행 및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방안’ 중 하나로, 구에서 사용 중인 내부 행정망 메인 화면에 부서 계좌 현황을 직관적으로 표시하여 계좌 잔액과 입출금 현황을 부서원 누구나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정상적인 회계 거래 발생 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하여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8기 강동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공직청렴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조직개편 시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을 부구청장 직속 부서로 신설했다.

강동구, 전국 최초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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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은 ▲업무 절차상 취약점 보완으로 비리 예방 제도화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다중 안전장치 강화 ▲내실있는 직원 교육 강화로 직원 인식 개선 및 조직문화 변화 등을 추진 방향으로 잡고 구 재정 집행 관리·감독 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분석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그 결과 ▲비리 예방시스템 구축(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 구축·운영 등) ▲행정책임성 강화(사무인계인수 규칙 개정으로 행정 책임 소재 명확화 등) ▲교육 및 인식개선(예산회계분야 교육 이수 의무화 등) 등 재정집행 및 내부통제시스템 전반에 대해 3대 분야 10개 개선 방안을 마련· 운영중이다.



배경숙 행정신뢰회복추진단장은 “재정집행 및 내부통제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바탕으로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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