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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 하루천자]걸어서 출근하자…걷기에 진심인 제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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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 하루천자]걸어서 출근하자…걷기에 진심인 제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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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걸어서 출근하면서 우리의 이웃들과 주변을 더욱 가까이서 살펴보게 되었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새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최근 걸어서 출근하는 인증샷을 직접 사내 게시판에 공유하며 이 같은 글을 남겼다. 제주은행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걸어서 출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걸어서 출근’ 캠페인은 제주은행이 매달 21일 실시하는 ‘아껴요 데이(Day)’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 임직원이 월 1회 자발적으로 자가용 대신 도보, 대중교통 또는, 직원카풀을 이용해 출근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박우혁 은행장의 인증샷에 제주지역 뿐 만 아니라 서울과 부산지역에 근무 중인 직원들까지 참여하며 본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했다. 제주은행은 매달 21일을 ‘아껴요 데이’로 지정해 ▲제주은행 본점 건물 전체 소등(20시) ▲전 임직원 대중교통 이용(또는, 걸어서 출근) ▲종이컵 사용 절약을 위한 머그컵(텀블러) 사용 ▲종이 절약을 위한 태블릿PC 사용 생활화 등의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과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하루만보 하루천자]걸어서 출근하자…걷기에 진심인 제주은행 박우혁 제주은행장(오른쪽 윗 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걸어서 출근 캠페인을 인증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은행]

박 은행장은 지난 3월에는 임직원 170여명과 함께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제주 올레길 7코스, 17코스, 18코스 일부 구간에서 동시 진행됐다. 봄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해안가, 오름, 골목길 등 구석구석을 쾌적한 분위기에서 제주 올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주변 청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박 은행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에코 제주’를 위해 제주은행은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은행은 제주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커뮤니티 뱅크’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은행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사단법인 제주올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탄소중립 제주를 향한 자원순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트병 뚜껑을 수거하는 캠페인인 ‘모아줍서’를 시작으로 모은 페트병 뚜껑을 업사이클링해 오래되고 부식된 나무 벤치를 교체하는 자원순화 프로젝트 ‘바꿔봅서’, 그리고 플라스틱의 종류와 업사이클링 공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배워봅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난치병 학생 지원과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사업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5월 13일 도남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적십자사가 주최하는 ‘2023 제주사랑 자선걷기 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제주은행은 이 대회가 시작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해마다 기부하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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