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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과 함께 구미 항공산업 … 새로운 혁신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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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항공산업’ 육성 시동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미시는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춰 지역 발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신공항과 함께 구미 항공산업 … 새로운 혁신 동력 구미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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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사업으로 드론과 UAM에 대한 연구·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한 다양한 드론 사업모델 개발과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UAM 검증과 활용사업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으로 최근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소재 대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항공, 전자, IT 등 관련 분야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의 개편과 신설을 통해 항공전자부품소재, 항공정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으로 항공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한 공급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향후 신공항 개항까지 시는 항공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최대의 장점인 구미국가산단의 첨단전자산업과 연계한 항공 전자부품 클러스터 조성, 민군융합 항공 정비 전문업체·인력육성과 방산 앵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신공항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모빌리티 도심 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등 신공항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국가의 경제를 견인해온 전자부품, 무선통신장비, 전자기 측정과 시험분석, 정밀기기 제조업 등 항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기업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집적돼 있다. 이런 인프라는 대구경북신공항 주변의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비용은 절감하면서 구미시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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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으로서의 공항이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고 우리의 삶과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미래 먹거리로서의 신공항이 되도록 구미시에서는 배후도시 역할을 착실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낙동강에서 펼쳐진 구미의 산업 역사를 이제는 하늘에서 펼쳐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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