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전 세계에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26일 일본 배급사 토호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해외 42개국에서 누적 관객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일까지 글로벌 흥행 수익은 225억4000만엔(2258억 8010만원)을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해 11월11일 일본에서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중국에서 누적 수익 146억8000만엔(1471억3470만원)을 기록하며 일본 수익을 뛰어넘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8일 개봉해 극장 개봉작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1위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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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이후 개봉한 유럽·미국 등 구미 지역에서 개봉 이틀 만에 10억5000만엔(105억2394만원), 태국에서는 개봉 3일 만에 2228만엔(2억2330만원) 수익을 올렸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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