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의제 주민 스스로 발굴 문화적 해결 방법 찾는 원탁토론
전남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2023 담양군 문화도시 의제 발굴 테이블 '문화도시人작당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도시人작당소'는 담양을 주제로 활동하는 모임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는 원탁토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회차에 걸친 원탁토론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담양의 핵심의제 선정을 위한 ‘생각을 엮는 현장’을 통해 최종의제를 선정하고 모임별 활동을 공유한다.
담양군 문화와 일상, 공동체, 기후환경, 돌봄, 복지, 공유 등 아이디어 발굴 심화 등 담양과 관련한 자유로운 주제로 토론하면 된다.
또 회의록, 활동일지를 제출하고, 구성원 중 1인 이상 ‘생각을 엮는 현장’에 참석해야 한다.
담양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문화도시 담양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은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3인 이상 모임 20팀을 모집해 재료비 최대 100000원, 활동비 100000원을 지급한다.
특히, 참여자 중 활동 의지 등을 고려해 '담빛시민단'을 선발, 담양군 의제의 실행 주체로서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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