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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 주소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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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전면개편
2026년 개통 목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 국민생활 편의 제고를 위한 입체 주소체계 도입 및 주소정보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이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체적 주소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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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단계 사업에서는 그동안 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수기로 처리해 왔던 주소업무를 전산화하여 지능형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노후화되어 성능이 미흡하고,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주소 관련 자치단체 전산장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재구축하여 다양한 주소정보 관리·분석 및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고성능의 기반시설을 갖춘다.


향후, 2·3단계 사업에서는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주소관리 업무 혁신 ▲주소정보 제공 및 활용체계 개편 ▲현장행정시스템 개선 ▲자치단체 데이터 통합·이관 등 지난 2022년 정보화전략계획 수립(ISP) 시, 확정한 연도별 목표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생활 및 민간 활용 분야가 폭넓은 주소정보 특수성을 고려하여 민간기업, 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구축 전담팀(TF)'을 운영하여, 정책방향과 세부 구축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주소플랫폼이 구축되면 자치단체에서 효율적 주소업무 처리가 가능해지고, 기업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주소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주소정보가 국민 생활편의 향상과 관련 산업 활성화의 핵심자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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