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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숙소 가성비 1위 태국 '콘깬'…국내는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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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아·태지역 4월 일평균 객실료 분석
3만9500원 최저가
동남아 상위권, 일본·호주도 10위내 포함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를 높이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7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아고다는 황금연휴를 앞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하루 평균 객실 이용료를 분석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최저가 숙소 여행지 10곳을 공개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숙소 요금이 대체로 저렴했고,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광주광역시 객실료가 10위 안에 포진했다.


아고다가 추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저가 숙소 여행지 1위는 태국 콘깬이다. 일평균 객실료가 3만9500원으로 집계됐다. 콘깬은 태국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된 도시로 유명하다. 공룡 화석 발굴 현장을 구경하거나 아름다운 언덕 정상의 왓탐생탐 사원이 주요 방문지다. 톤탄야시장에서는 수많은 길거리 음식 노점과 라이브 음악 연주를 즐길 수 있다.


"해외숙소 가성비 1위 태국 '콘깬'…국내는 '광주'" 말레이시아 시부[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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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객실료 2위는 말레이시아 시부로 일평균 약 4만5000원이다. 보르네오섬 사라왁주에 있는 시부는 음식과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 이 매력적이다. 투타펙콩 사원에서 고대 전통을 엿볼 수 있다. 전통 커피숍 형태인 코피티암 가게부터 시부 야시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가 일평균 객실료 약 4만9000원으로 3위에 올랐다. 솔로로 알려진 이곳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출생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4월 29일 열리는 솔로 전통춤 축제와 7월 전통 음악 축제가 볼거리다.


인도 푸리는 일평균 객실료가 약 5만원이다. 인도 4대 성지 중 한 곳으로 이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다. 일년내내 신자, 역사 애호가, 탐험 추구 여행자들이 찾는다. 푸리에서는 인도 디저트 말푸아와 매콤한 코코넛 새우 커리 요리 청디말라이 등이 주요 먹을거리다.


5위는 필리핀 바콜로드로 일평균 객실료는 약 6만2000원이다. 바콜로드가 있는 네그로스 지역의 전통 음식이자 힐링푸드인 칸시가 인기 메뉴다. 소고기 사태와 골수로 끓인 국물 요리다. 음식점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치킨 이나살도 특유의 훈제향으로 유명한 음식이다. 6위인 베트남 닌빈의 일평균 객실료도 약 6만2000원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시간 거리다. 블록버스터 영화 '콩'의 촬영지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항무아 등반 코스가 여행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바가 일평균 객실료 9만800원으로 순위권에 포진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가 지바현에 있다. 지바현의 수도인 지바시는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다. 마쿠하리 시사이드 파크와 근처 쇼핑센터인 이온몰 마쿠하리 신토신 등의 명소도 있다.


국내에서는 광주의 일평균 객실료가 11만9800원으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 도시 광주는 예술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해 다수의 갤러리와 골동품 상점 등이 볼거리다. 이날부터 오는 7월9일까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격년제 예술 행사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린다.


9위는 대만 진먼섬으로 일평균 객실료는 12만3700원이다. 해안 경관이 빼어나다. 이 밖에 호주 브리즈번이 일평균 객실료 16만5900원으로 10위에 올랐다. 브리즈번은 아름다운 식물원과 동물 보호구역이 있고 주간 시장 상점, 카페, 바, 아름다운 인공 강가 해변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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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2023년 여러 지역에서 공휴일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여행비를 현명하게 소비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번 분석 결과가 여행경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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