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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여성벤처 육성 AC 최종 선정…"혁신기술 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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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
규모 늘려 올해 예산 7억 투입
"여성 창업생태계 변화 이끌것"

여벤협, 여성벤처 육성 AC 최종 선정…"혁신기술 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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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3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에 참여할 여성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4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여성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창업기획자를 통해 초기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기회를 늘리고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10대 기술, 푸드와 리테일 분야 여성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제시한 더인벤션랩을 비롯한 비스퀘어, 젠액시스, 한양대기술지주가 선정됐다.


2017~2021년 연평균 기술기반 업종 여성창업 증가율은 여성이 7.6%로 남성(3.0%)보다 2배 이상 높다. 저출산·고령화 등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따라 인적지원으로서 양질의 여성인력 활용은 국가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시되어 왔다.


협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전문 창업기획자 2곳을 선정해 11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5개 여성 벤처기업에 17억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가 올해 중기부 예산(3억2000만원 → 7억원), 창업기획자 선정규모(2개 → 4개)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선정된 운영기관은 여성친화제품 등 여성 특유의 감성과 특성이 반영된 혁신기술 기반 유망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지원설계, 교육·멘토링, 사업화자금(평균 1000만원), 협력네트워크 등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직접 투자부터 후속 투자까지 창업 성공을 위한 과정을 지원한다.



윤미옥 여벤협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기술기반 미래 여성기업을 발굴·육성해 여성 창업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정부와 투자업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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