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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장은수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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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LPGA투어 신인왕 출신
SBS골프·롯데오픈서 3타 차 우승

"정말 이렇게 우승할지는 몰랐다"


2017년 신인왕 출신 장은수의 부활 샷이다. 장은수는 28일 충남 부여의 롯데스카이힐 부여CC(파72·67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SBS골프·롯데오픈 드림(2부)투어(총상금 7000만원)에서 3타 차 우승(13언더파 131타)을 차지한 직후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거둬 조금의 기대감이 생기긴 했지만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다"면서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 우승하게 돼서 더욱 기쁘다"고 환호했다. 이어 "페어웨이가 좁아서 코스 공략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샷이 생각한 대로 맞아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장은수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 장은수가 2023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SBS골프·롯데오픈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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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는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에 등극한 선수다. 당시 우승은 없었지만 7차례 ‘톱 10’에 진입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갔다. 지난해에도 상금랭킹 93위에 그쳤고, 시드전에서도 36위에 머물러 1부투어 출전 기회가 많지 않다. 장은수는 올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한다.


장은수는 "신인상을 탔던 2017시즌 이후 샷이 많이 흔들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골프 팬분들이 저를 많이 잊으셨을 텐데, 올해 최대한 정규투어에 많이 참가하면서 다시 한번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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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시즌 종료 기준 상금랭킹 20위까지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장은수는 이 대회 우승으로 오는 6월 KLPGA투어 롯데오픈 티켓도 획득했다. 장은수는 "결과를 생각하다 과정을 놓칠 때가 많았기 때문에, 우승이나 기록에 대한 목표는 세워두지 않는다"며 "샷 부분에서 내가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이번 시즌 목표"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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