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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통공사·시내버스조합·시민단체, ‘자율차량2부제’ 참여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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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여명, 16개 구·군 동시 캠페인 참여

엑스포 교통위크 홍보캠페인 적극 동참

부산시는 29일 오전 7시 30분,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한 교통환경조성과 시민참여를 높이고 엑스포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차량 2부제(자율)?X4교통위크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부산시·교통공사·시내버스조합·시민단체, ‘자율차량2부제’ 참여 홍보 캠페인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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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 교통환경과 교통질서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현지실사단에 선뵘으로써 경쟁 도시와 차별화되는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와 개최 후보 도시로서 손색없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16개 구·군과 교통 관련 기관, 시민들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버스조합 ▲녹색어머니회·녹색여성연합회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으로 이뤄진 시민들 약 290여명이 참여하며,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장소를 선정해 지역 봉사단체원들과 (자율) 차량2부제 참여 등 ‘엑스포 교통 위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현지실사 기간을 ‘엑스포 교통 위크’로 지정해 ①경적 울리지 않기 ②교통신호 위반하지 않기 ③불법 주정차하지 않기 ④과속하지 않기 등 4대 금지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차량 끝 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5일, 7일), 짝수면 짝수인 날(4일, 6일)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시민(자율) 차량 2부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5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현지실사단 이동로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교통사고, 차량고장 등) 2차 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경찰청-소방본부-운송정비사업조합으로 구성된 ‘신속대응 조치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물 샐 틈 없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맞아 시민 중심의 ‘엑스포 교통 위크’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 교통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준비된 도시 부산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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