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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데뷔전 7위' 유해란, 세계랭킹 4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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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7계단 상승
고진영 3위 수성, 안나린 49위로 점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무대에서 톱10에 진입한 유해란(22)이 세계랭킹 50위 안으로 올라섰다.

'LPGA 데뷔전 7위' 유해란, 세계랭킹 46위 도약 유해란이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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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은 2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1.93점으로 46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53위에서 순위가 7계단 상승한 것이다. 앞서 그는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끝난 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출신인 유해란은 국내에서 통산 5승을 따낸 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1위에 올라 LPGA 투어 신인 자격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한 타 차 2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번 대회 4위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안나린(27)도 세계랭킹을 16계단 끌어올려 49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3위로 순위가 가장 높은 고진영(28)은 변동 없이 제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 넬리 코다(미국)와 평점 격차를 지난주 0.69점에서 0.32점으로 좁혔다. 반면 전인지(29)와 김효주(28)는 전주보다 한 계단씩 하락한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



1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지켰고 이번 대회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6계단 상승한 8위로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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