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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취약지역 노후주택 개선에 민·관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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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서 노후주택 개선사업 준공식
2023년 협약식 개최

국토교통부는 균형발전위원회, 부산광역시, 주택도시보증공사, KCC, 코맥스, 신한벽지, 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24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시약 샘터마을에서 '2022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과 균형발전위원회 이명섭 균형발전국장, 부산광역시 김봉철 건축주택국장,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주민협의체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시행되면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주택정비 예산과 민간기업 후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세대별 집수리 범위 진단, 후원기업 자재 사용, 전문 시행기관의 공사관리, 에너지 효율 진단 등이 포함되어 공사품질과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온단열재·창호·도어락·벽지 등 주요 건축·보안자재가 교체돼 화재 및 범죄위험이 감소되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부산서구 시약 샘터마을, 경북봉화 솔안마을, 경남창원 신월지구, 경남통영 태평지구 4곳에서 총 197채의 노후주택을 수리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2023년 노후주택 개선사업' 민관협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노후 주택 개선사업 추진 경험과 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민관협력사업의 참여기관도 5개에서 6개로 확대된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확보하지 못하고 성장에서 소외된 도시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기업의 참여가 확대된 만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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