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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ING]옐런에 안도한 시장…코스피 24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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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오르며 2400선 회복
옐런 장관 발언에 美증시 상승한 영향

[마켓ING]옐런에 안도한 시장…코스피 2400선 회복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22포인트(0.54%) 상승한 2268.20에 개장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271.0원에 출발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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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24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당국의 진화 노력에 금융불안이 진정되면서 시장도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아직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코스피, 이틀째 상승세 지속

22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05포인트(0.80%) 오른 2407.4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6.63포인트(0.83%) 상승한 809.16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전일 소폭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초반 24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정부의 금융불안 진화 노력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98%, S&P500지수는 1.3%, 나스닥지수는 1.58% 상승 마감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추가 예금 보증 발언으로 은행리스크에 따른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제 2의 SVB로 위기설이 불거지며 급락했던 퍼스트리버블릭은 29.47% 상승했다. 웨스트 얼라이언스(14.96%), 팩웨스트뱅코프(18.77%) 등 지역 은행들은 물론 JP모건(2.68%), 뱅크오브아메리카(3.03%), 웰스파고(2.67%) 등 대형 은행들도 강세를 보였다.


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은행협회 연설에서 "만약 소규모 은행들이 전염 위험이 있는 예금 인출 상황을 겪게 된다면 유사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는 미 정부가 일시적일 수 있지만 모든 예금에 대해 보증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25만 달러 이상의 예금에 대한 보증 확대를 반대하고 있고 전체적인 예금 규모에 비해 기금 규모가 작기 때문에 실제 시행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은행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옐런 장관은 "현재 상황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다르고 은행시스템은 당시에 비해 강력하다"면서 "점차 안정을 찾고 있고 추가적인 은행 파산 위험을 줄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내 은행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KB금융 1.55%, 신한지주 1.29, JB금융지주 1.39%, 우리금융지주 0.71%, BNK금융지주 0.64% 각각 상승 중이다.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사태 안정 노력에 시장의 불안감도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또 다른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줄)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 강화 작업을 통해 예금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강화시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지난 주 이후 당국에서 내놓은 일련의 사태 진화 조치들은 이를 상당부분 충족시켰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부는 SVB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SVB 예금자 보호 확대, 중앙은행 달러 스왑 협정 강화, 잠재적인 지급보장 대상 확대 추진 등을 진행했다.

금융불안에 바뀌지 않을 증시 흐름

SVB 파산 이후 금융불안에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긴 했으나 금융불안 이슈로 증시 흐름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연구원은 "3월 이후 SVB발 사태로 인해 증시에서는 제 2의 리먼사태, 시스템리스크 등 위기설이 불거지면서 시장 심리를 수시로 취약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주가의 진폭만 커졌을 뿐 주요국 증시들의 지수 하단은 견조한 상태라는 점을 미뤄볼 때 SVB가 촉발한 중소형 은행권 불안은 기존 증시 경로를 훼손시키지 않는 악재의 성격이 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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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SVB 사태가 완전히 진화되지는 않은 만큼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이에 따른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이번 SVB발 위기가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기에 향후에도 관련 불안심리가 증시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수 있지만 그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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