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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홍보관 나이 45살, 방문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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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개관 고리에너지팜

체험·학습·휴식 핫 플레이스

원자력에너지와 발전소를 홍보하는 곳에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갈까? 45년간 부산지역 한 홍보관에 방문한 인원이 300만을 넘겼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 ‘고리에너지팜’의 누적 방문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알렸다.


이날 고리원자력본부는 축하 행사를 열어 300만번째 방문객인 홍종혜 씨(경남 통영시)에게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김종이 대외협력처장, 홍보부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고리원자력 홍보관 나이 45살, 방문객 300만 돌파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사진 왼쪽)이 고리에너지팜 300만 번째 관람객 홍종혜 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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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하는 ‘원데이 투어’에 참여해 고리에너지팜을 찾은 홍 씨는 “한수원 취업을 준비하며 좀 더 가까이서 발전소를 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며 기뻐했다.


원데이 투어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매월 시민을 대상으로 발전소 관람과 맛집, 지역명소 탐방을 결합해 운영하는 문화 견학 프로그램이다.


1978년 7월 고리1호기 준공과 함께 문을 연 고리에너지팜은 2007년 4월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했고 지역주민을 비롯해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0년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위주 공간에서 에너지놀이터, 북카페 등을 갖춘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여 연간 5만명 넘게 찾는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속적인 전시 콘텐츠 개발과 볼거리 제공,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고리에너지팜을 더 많은 시민이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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