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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 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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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 벚꽃의 향연 펼쳐져

전남 강진군은 제6회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 길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병영성 축제와 같은 기간에 연계해 추진된다,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 길 축제 개최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 길 [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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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개한 금곡사의 아름다운 벚꽃은 축제의 가장 큰 흥행 요소로 벌써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금곡사 벚꽃 삼십리 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벚꽃축제장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벚꽃 노래자랑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벚꽃길 느리게 걷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각종 모양의 도장에 잉크를 묻혀 손수건에 찍어보는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강진군의 역사와 벚꽃에 관한 유래 등 다양한 퀴즈를 맞혀보는 ‘벚꽃 골든벨’,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사진을 찍어드려요’, ‘타로 점보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꽃길 및 행사장 조성 등을 통해 봄 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금수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크게 열리는 벚꽃축제인 만큼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다녀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관광객 500만명 유치로 관광 강진 만들기’를 5대 분야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청자축제 개최 시기를 겨울로 옮겨, 10만 6152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흥행과 평가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를 필두로, 금곡사 벚꽃길 삼십리 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전라병영성 축제와 월출산 봄 소풍 축제, 수국축제 등을 개최해 축제가 끊이지 않는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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