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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을' 정부출연연 기술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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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14일 '사업화 유망기술페어 2023 개최'

'황금알 낳을' 국책연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4일 ‘NST-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사업화 유망기술페어 2023’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이 수립·발표된 이후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출연연 사업화 유망기술을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혁신선도 4개 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를 대상으로 55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선보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10개 우수기술에 대한 연구자 발표와 함께 연구자-기업 간 1:1 기술 상담, 기업의 애로사항 컨설팅을 위한 출연연 공공기술 매칭 등이 진행된다.


'황금알 낳을' 정부출연연 기술을 찾아라 자료사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최한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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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계적 물성 및 광학 특성을 가지는 고강도 플렉시블 광학 필름 공정기술, 이차전지의 비활성화를 억제하고 내구성 200% 향상에 성공한 이차전지 제조기술, 다양한 센서를 기반으로 이동 객체 추적률을 85% 이상으로 향상시킨 최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동TLO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된 기술정보를 확인하고 참가 및 1:1 기술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NST는 올해 사업화 유망기술페어를 4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국가전략기술을 대상으로 한 사업화 유망기술페어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사업화가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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