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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클럽72'로 이름 바꿔 내달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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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업 변경 등록 마무리
4월1일 오픈 예정

인천 영종도 스카이72CC가 '클럽72CC'로 이름을 변경하고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스카이72는 체육시설업 변경 등록을 마무리하고 최근 이름을 클럽72로 변경했다. 후속 사업자 KX그룹이 운영하는 클럽72 측은 4월1일 골프장을 재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72, '클럽72'로 이름 바꿔 내달 재개장 클럽72로 이름을 바꾸고 다음 달 재개장하는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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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는 2005년 인천공항 5활주로 건설 예정지인 인천공항공사 소유지를 빌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한 뒤 운영했다. 당시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는 계약 종료 시점을 5활주로를 건설하는 2020년 12월31일로 정했으나, 5활주로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2년 넘게 법적 분쟁을 벌였다.



인천공항공사는 부지사용 기한이 만료됐음에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스카이72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2월1일 최종 승소했다. 스카이72는 지난 1월17일 법원이 총 72홀 중 54홀에 대한 강제집행을 단행한 이후 나머지 18홀(하늘코스)에서 영업을 이어가다 지난달 26일에 영업을 중단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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