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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친환경미생물 확대 공급…악취 민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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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ℓ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공급 가격 인하


전남 담양군은 3월부터 친환경미생물 공급 가격을 리터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해 공급하기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미생물센터는 2021년 3월부터 멸균 배양기 7대 등 배양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총 7종(광합성균, 고초균2, 유산균, 효모균, 클로렐라, BT균)으로 작물 농가는 작물생육 증진과 병해충 방제, 축산농가는 가축 면역력 증강과 악취 저감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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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간단한 가입·신청 절차(무인 주문시스템)를 거쳐 친환경미생물 7종을 1ℓ 기준 2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축산 악취 저감 미생물은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축사 내 악취유발물질인 암모니아(65%), 황화수소(42%)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의 위생 축산을 돕고 악취 관련 민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친환경 미생물의 가격 인하와 악취 저감 미생물 무상공급을 통해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주민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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