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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번 대체 신설 촉구'…양주시, 경기도에 공동 대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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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야기‥극심한 주민 반발
김동연 지사·단체장, 공동대응 협력

경기도 양주시가 "서울역에서 출발해 양주시 장흥면까지 운행하는 704번 버스 단축에 따른 대체 버스 신설 건의 등 경기도의 공동대응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704번 대체 신설 촉구'…양주시, 경기도에 공동 대응 요청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6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역주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704번 버스 노선 단축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사진 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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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6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2차 정기회의에서 "최근 서울에서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 등의 문제를 내세워 장흥지역 버스정류장 27개소를 단축 운행해 주민 불편을 야기하면서 극심한 주민 반발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주시는 서울시에 인접해 있으나 수도권 중첩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만큼 지역주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704번 버스 노선 단축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시·군 단체장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강 시장 제안에 공감을 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는 대체 노선이 마련될 때까지 단축을 유예한 상황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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