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동연 지사 "예술인 기회소득 곧 시작합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김동연 지사 "예술인 기회소득 곧 시작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AD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모든 예술인에게 기회를 주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곧 시행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중위소득 120% 이하 도내 거주 예술인에게 지급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곧 시행된다"며 "예술 활동은 그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1년, 한 예술인이 세상을 떠났다.' 쌀이나 김치를 조금만 더 얻을 수 있느냐'는 쪽지를 마지막으로 고독사한 작가분이었다"며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하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취지이고 작품활동 계획이나 사후 증빙 없이 예술인을 지원하는 정책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아가 "오늘 도내 예술인들을 모시고 소통 토론회를 가졌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이 오셨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이제 막 새로 만들어진 정책"이라며 "그 경험과 성과는 장애인 등 다른 분야의 기회소득 시행에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특히 "다양성은 예술이 가진 힘이고, 경기도의 가장 큰 경쟁력도 다양성"이라며 "경기도가 예술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