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

임직원 급여공제·회사 추가금 등 2048만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048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옥[사진제공=GKL]

성금은 김영산 GKL 사장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하고 회사가 추가금을 부담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이 돈은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 물품 및 식량 보급, 의료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