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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더플레이어스는 쉬고"…‘다음 대회는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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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불참 결정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건너뛴다.


우즈 "더플레이어스는 쉬고"…‘다음 대회는 마스터스’ 타이거 우즈가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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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4일(한국시간) 마감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출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놨지만, 등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 소그래스 TPC에서 펼쳐진다. 우즈는 2001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7월 메이저 디오픈 ‘컷 오프’ 이후 7개월 동안 재활과 훈련에 전념하느라 정규 투어 대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우즈는 지난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전격 출격해 건재를 알렸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10개월 만에 4라운드를 걸어서 완주했고, 320야드를 넘는 장타를 터트려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즈는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을 저울질해왔지만 결국 포기를 선택했다. 다음 달 7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리는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대비해 근력을 더 끌어올리고 체력을 비축하는 쪽을 선택했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이후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1년 2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졌고, 47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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