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2023년 '포르쉐 드림 업' 장학생 모집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포르쉐 드림 업(Porsche Dream Up)'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예체능 인재, 보호 종료아동,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각 분야에서 장학생 모집한다.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인 '포르쉐 드림 업'은 다양한 인재 아동들의 꿈을 지원해왔다. 지난 6년 동안 188명의 학생을 후원했다. 올해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드리븐 바이 드림(Driven by Dreams)' 모토와 연계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2억8000만원으로 늘렸다. 수혜 대상 역시 늘려 총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르쉐 드림 업' 장학생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각 지역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3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발된다.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포르쉐 드림 업(Porsche Dream Up)' 장학생을 모집한다.[사진=포르쉐코리아]

특히, 올해부터는 '포르쉐 드림 업'의 지원 범위를 확장해 자립 능력 향상과 취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2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각 9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음악, 체육, 미술 등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아동과 양육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기존 '드림 업'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총 20명의 예체능 인재를 선발하고, 25명의 보호 종료 아동을 모집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자립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예체능 인재에게는 각 600만원이, 보호 종료 아동들에게는 각 360만원이 지원된다.

그 밖에도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꿈을 추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 장학생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8명으로 확대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확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활기차고 다채로운 꿈들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