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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축제, 8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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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부문 대상 수상 영예

2016년부터 해마다 선정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8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축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이뤄지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지난 2016년 이후 8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시천면 산청 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산청곶감축제, 8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지리산 산청곷감 축제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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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는 모두 8만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현장 판매와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9억9000만의 판매 효과를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기획전과 참여 이벤트 등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산청 곶감의 원로감인 ‘산청 고종시’는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2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돼 산림 과수 분야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산청 곶감은 1300여 농가가 해마다 2700여t을 생산해 400억원 규모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8년 연속 수상을 할 수 있도록 힘써준 지리산 산청 곶감 작목연합회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산청 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함은 물론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해마다 열리는 국내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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