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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컴라이프케어, 푸틴 핵군축조약 참여 중단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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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컴라이프케어가 강세다. 러시아가 핵 군축조약의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핵 공격 가능성이 커져 방사성 물질 흡수를 방지하는 요오드화칼륨 알약을 만드는 한컴라이프케어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12분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전일 대비 4.39% 오른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맺은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대한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 전시장에서 국정연설을 통해 "누구도 세계 전략적 균형을 해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선 안 된다"며 "러시아는 뉴스타트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조약에 따른 사찰을 허락받지 못했다"며 "서방이 러시아에 대해 사찰을 허용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이 핵실험을 할 경우 우리도 똑같이 할 것"이라며 "국방부와 (국영 원전기업)로사톰이 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공, 국방, 산업, 생활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역복 등 각종 안전장비와 용품을 제조하고 있다.



러시아의 핵공격 위협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가 인체에 방사성 물질 흡수를 방지하는 요오드화칼륨(아이오딘화칼륨) 알약을 구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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