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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사회적경제기업-대기업, 상생 협업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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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 사회적경제기업-대기업, 상생 협업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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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SK브로드밴드 광주사옥 로비에서 SK브로드밴드와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시점 간 상생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아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카페 운영 공간제공 및 공간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 협업 ▲프로젝트 진행 관련 종합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8월부터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인 ㈜시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를 계기로 시점은 이달 초부터 SK브로드밴드 광주사옥 1층 로비에 입점해 카페 ‘다이노’를 운영 중이다. 동구는 향후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업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점은 청년 예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1년 6월 설립된 기업이다. 청년 예술인들의 저작권을 활용해 인테리어 포스터 등 특색있는 굿즈 판매,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 사회적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준 SK브로드밴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 SK브로드밴드, 시점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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