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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8개월 만에 다시 3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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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민간 아파트 분양가
5대 광역시·세종, 1년 만에 14% 상승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8개월 만에 다시 3.3㎡당 3000만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8개월 만에 다시 3000만원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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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올해 1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28만2000원으로 3.3㎡당 환산하면 3063만600원이다. 이는 전월(㎡당 902만4000원)보다 2.86%(25만8000원) 오른 것이다. 3.3㎡당으로는 2977만9200원에서 다시 3000만원대로 올랐다. 다만 작년 1월(㎡당 958만2000원)과 비교하면 3.13% 하락했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작년 5월(2821만5000원)부터 2000만원대로 떨어진 후 지난해 12월까지 8개월 연속 3000만원을 밑돌았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1만46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90%, 전월보다 1.65% 상승했다. 수도권은 2149만62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09%, 전월대비 1.40%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62만2100원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4.29% 올랐다.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2.93% 상승했다. 기타 지방 역시 1286만6700원으로 1년 사이 12.27%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2080가구로 전년 동월(1만5625가구) 대비 87% 줄었다. 수도권은 1889가구, 5대 광역시·세종은 191가구가 새로 공급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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